오늘은 일 년 중 가장 많은 눈이 내린다는 절기 '대설'인데요, <br /> <br />눈 대신 내륙 지역은 종일 맑은 가운데, 초봄처럼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2.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고, 한낮에는 13도까지 오르며 무척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강원 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동해안 지역에 5~20mm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고,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1~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,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13도, 부산 16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3~8도가량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한 주간 대체로 맑고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지만,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기가 정체되면서 경기와 충남, 대구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서울 등 그 밖의 서쪽 지역에서도 대기 질이 탁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kf 80 이상의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20708574602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